[뉴스현장]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 불구속 기소…톱배우도 마약 의혹 내사
지난 19일,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배우 유아인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유명 톱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역주행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제 검찰이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유아인씨를 불구속 기소 했습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 등 4종을 무려 181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유씨는 마약 상습 투약 이외에도 혐의가 많습니다. 예상되는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 일까요?
유씨는 앞서 진행한 마약검사에서 코카인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요. 코카인 투약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가요? 앞으로 경찰 조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한편,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의 첫 재판도 같은 날 열렸습니다. 현장 상황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씨는 마약중독 재활센터에 자진 입소해 치료받고 있으며, 마약중독 예방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보건위 국감에 출석해 "재활시설에 입소해 보니 약물 중독 문제가 심각한데도 정부의 지원이 너무나 부족하다"고 호소했어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처럼 연예계에서 마약 투약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명 톱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수사 상황 간단히 짚어주시죠.
역주행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어떤 수법을 이용한 사건인가요?
A씨는 주택가 이면도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데요. 역주행 운전자들이 경찰에 쉽게 신고하지 못할 거란 생각에 수를 쓴 건가요?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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